[boostcourse] Day24 학습기록_minibatch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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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세션 👨‍👨‍👦‍👦 👨‍👨‍👦

모더레이터 : 권예환

참가자 : 강재현, 권예환, 김준태, 박마루찬, 서광채, 장동건, 홍요한


competition 회고

시작 - 천천히 단단하게

대회를 시작하며 내가 배웠던 전반적인 내용들을 생각해보았는데, 생각보다 머릿속에 남은게 없었던 것 같았다. 대회는 시작했고 내 머릿 속은 텅 비어있는데, 이 갭을 어떻게 메워나가야 할지 막막한 마음만 들었다. 그래도 하나씩 배워가며 나만의 base line을 만들어 다음 대회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 모델을 처음부터 끝까지 모델링 하면서 지금까지 배워왔던 지식의 덩어리들을 한데 모아 하나로 움직이는 어떠한 것을 만들어보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하였다.

모델링 한 사이클을 해보면 이해도가 높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첫 목표를 정했다. U-Stage에서도 놓친 부분들이 많아 조급한 마음이 들었었는데, 이번 P-Stage에서는 조급한 마음은 덜고 천천히 가는걸 목표로 삼았다.

1주차 - 중심을 잃지 말자

대회를 시작한 날 벌써 모델을 제출하는 사람들이 나왔다. Data를 어떻게 불러와서 정리할지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미 제출한 분들을 보니 조급한 마음이 생겼던것 같다. 마음속으로는 당연히 차이나는게 맞고 내가 늦는게 아니다 라고 마인드 컨트롤을 해봤지만, 시각적으로 보여지는 차이는 생각보다 강력했던 것 같다. 그래도 피어세션을 하며 다른 캠퍼분들의 속 마음도 들어보니 나와 비슷한 생각과 마음이었던 것 같아 위로를 받았는데, 피어세션이 없었으면, 중간에 포기하고 싶다는 마음이 많이 들었을 것 같다. 그래도 이미 제출한 사람들과의 큰 갭차이로 조급한 마음은 그대로 였던 것 같다.

그래도 직접 EDA도 해보고, Dataset도 구성해보면서 기존에 배웠던 것들을 다시 익히는데 집중하며 한 주를 보냈다. 첫 제출은 수요일 밤이었는데, 모델을 돌리면서 너무 잘나오면 어떻게하지? 이런 생각들이 들면서 근거 없는 기대를 했었다. 그 이후에 여러 조합들을 보면서 여러 방식으로 제출을 했었다. 모델을 제출해보니 마음도 조금 편해진 느낌이었고, 어떻게 올릴지 고민하며 다른데 신경을 덜 쓰게 되어 대회에 좀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2주차 - 팀을 생각하자

여러 방향으로 내가 하고싶었던 것들이 많았다. 하지만 실력이 부족해서 하나 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렸던것 같다. 그래서 내가 해보려고 했던 것들은 이미 피어세션에서 다른 캠퍼분들이 해본 것들이 많았었다. 그래서 다른 캠퍼분들이 했던걸 하는게 맞을까 아니면 새로운 idea나 새로운 부가 기능을 만들어서 도움을 주는게 맞을까? 고민했었다.

회사를 다닐때도 프로젝트의 큰 흐름을 만드는 사람과 그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돌아 갈 수 있게 기반을 만드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번에는 그 기반을 만드는 걸 목표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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